
“재미있는 일 ? 아이카에게도 들려줘 ~”
◆[이름]
아이노 아이카
[나이]
18
[성별]
여성
[키, 몸무게]
149.9 cm , 41 kg
[성격]
[ 사교적인. 밝은. 상냥한. 다정한. 욕심 많은. 고집이 센. 오만한. ]
" 뭐야, 뭐야 ~ 무슨 재미있는 일이라도 있는 거야 ? 아이카에게도 들려줘 ~ ♬ "
아이노의 주변에는 항상 사람이 차고 넘쳤다.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 뛰어난 외모, 항상 웃는 얼굴. 사교적인 성격에 밝고, 상냥하고, 다정하기까지. 주변에서 도는 소문도 깔끔하기 그지없었다. 사람들이 다가오기에는 딱 좋은 조건. 아이노는 학교라는 작고 좁은 사회에서라면 언제 어디서든 중앙에, 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곳에 서있을 수 있었다. 아이노가 손을 들면 누구든 아이노를 바라봐 주었고, 한숨을 내쉬기라도 하면 무슨 일이라도 있냐며 한달음에 달려와 옆에서들 물어봐 준다. 아이노가 관심을 가지고 말을 걸어온다면 기꺼이 답을 내어주고, 그렇게 말을 이어가기 시작할 것이다. 아이노에게는 그것이 지극히, 아주 당연한 일이었다.
" 응 ? 도와줘서 고맙다고 ? 에이, 뭘 이런 걸 가지고. 아냐, 아냐 ~ "
아이노는 자신이 받는 사랑과 친절을 당연히 여겼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직 자신만이 그 사랑과 친절을 독점하고 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자신이 받는 만큼, 응당 남도 받아야 한다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먼저 실천하는 것은 항상 아이노였다. 주변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제 손을 내밀었다. 몸이 아픈 아이가 있다면 보건실까지 부축해주고, 물건을 잃어버린 아이가 있다면 옆에서 거들어 도와준다. 무거운 것을 들고 있다면 나누어서 들어주려 노력하고. 그 상냥함과 다정함에는 한치의 거짓도 없었다.
" 아이카, 이거 하고 싶단 말이야. 네가 양보 좀 해줘, 응 ? "
그렇지만 아이노는 욕심이 많고, 고집이 굉장히 셌다. 얼마만큼 고집이 세냐 묻는다면, 곰인형의 한쪽 팔을 잡고 서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라 하자. 그럼 아이노는 그 곰인형의 한쪽 팔이 뜯어질 때까지도 놓지 않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상대방을 회유하려 시도하고, 애교를 부려가며 살살 달래 보기는 하겠지만 말이다. .. 상냥하고 다정한, 남을 사랑하는 아이노. 그렇지만 결국 끝에 가서 선택하는 것은 당연하게도 자기 자신일 것이다.
" 아이카, 울고 있잖아. 빨리 안아주고 달래주란 말이야. "
사랑받았던 것의 연장선. 아이노에게는 특유의 오만함이 존재했다. 자신이 울고 있으면 당연히 앞에 있는 사람은 자신을 어르고 달래주어야 하고, 온갖 달콤한 말들을 쏟아내주어야 한다. 화를 내도 마찬가지다. 토라져도 마찬가지 일 테고. 그리고, 지금까지 학교 내에서의 모든 사람들은 당연히 그래왔다. 아이노는 여전히 자신의 좁은 세계에서만 살고 있는 것이다.
[기타사항]
- 생일은 5월 9일, 탄생화는 겹벚꽃. 꽃말은 정숙, 단아함, 절세의 미인.
- 혈액형은 Rh+ AB형.
Like _ 공포 영화 (특히 좀비물.). 카레. 탄산음료.
Hate _ 거미. 거짓말.
- 집안이 부유한 축에 속해 여유가 있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과의 마찰은 전혀 없고, 화목하기까지. 아이노는 그런 가정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다. 성격 형성은 여기서부터.
-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위에는 언니가 한 명 있다. 아이노가 막내여서 그런지 더욱더 사랑받고 자란 셈.
- 상당한 공포 영화 마니아. 주말만 되면 친구와 같이 이런저런 공포 영화를 챙겨보곤 한다. 가리는 건 없고, 망작이든 명작이든 손에 들어오는 것은 전부 섭렵하는 중. 그렇게 주말을 보낸 지가 벌써 n 년은 된 것 같다고. 오랫동안 그래왔기도 하고, 평소에도 겁이 없는 편에 속했기에 이제는 그저 덤덤하게 볼 수 있다고 한다. 뻔한 클리셰라면 이제 저기서 뭐가 나온다, 하고 예상을 하기도.
- 그렇지만 재미있는 것이었든 재미없는 것이었든 기억은 잘 하지 못하는 것 같다. 주변에서 추천해달라고 할 때는 미안하다며 대부분 말을 넘기는 편.
- 거짓말을 싫어하는 편. 정확히는 쉽게 알아낼 수 있는, 들킬만한 거짓말을 듣는 것을 싫어한다. 자신의 앞에서 거짓말을 해도 상관은 없으나, 들키지 않을 거짓말을 하라 요구하는 것과 마찬가지. 싫어하는 것에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저 기분이 상하니까.
- 키가 149.9 cm로, 정말 아쉽게 150 cm가 되지 못한다. 자기 입으로는 150 cm라고 우기고 있지만 말이다. 키가 조금 부족한 자신도 충분히 귀엽다고는 생각하고 있으나, 놀리는 의도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편.
- 학교생활은 정말 잘 해나가고 있다. 아이노를 주변으로 반이 돌아가고 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 아이노는 과할 정도로 쏟아지는 사랑과 관심, 친절을 즐기고 있다. 성적은 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인간관계도 두텁다. 한 번도 트러블을 일으킨 적이 없고 예의까지 바르니 선생님께도 잔뜩 사랑과 신뢰를 받을 정도. 아이노는 자신의 미래가 좋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고, 그것은 주변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소지품]
스마트폰, 손수건, 손거울.









